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은 5호선 답십리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주거 지역입니다. 왕십리와 인접해 있어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5호선 답십리역에서 왕십리역까지 한 정거장, 청량리역까지 두 정거장이면 도착하여 주요 환승역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중랑천과 가까워 자연환경도 쾌적하고, 주변에 학교와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거주에도 적합한 지역입니다.
답십리동 부동산의 특징은 왕십리 생활권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시세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라는 점입니다. 왕십리역세권의 고가 아파트에 비해 답십리동은 가격 부담이 덜하면서도 교통과 생활 편의성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구축 아파트가 많지만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단지도 있고, 신축 빌라와 오피스텔도 공급되고 있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답십리동의 부동산 시세와 주거 환경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답십리동 아파트 시세
답십리동 아파트는 답십리역 주변과 중랑천 인근에 분포해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가 대부분이며,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거주 만족도가 높습니다. 역세권 아파트는 출퇴근 편의성이 좋아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고, 중랑천 인근 아파트는 조망과 환경이 좋아 가족 단위 거주자들이 선호합니다.
59㎡(24평형) 아파트 매매가는 5억 5천만 원에서 7억 원 사이입니다. 역에서 가까운 단지일수록 시세가 높고, 최근 리모델링을 한 단지는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전세가는 3억에서 3억 8천만 원 정도로 매매가의 55~60% 수준입니다. 전세가율이 높은 편이어서 갭투자 수요도 있지만, 실수요자 비율이 더 높습니다.
84㎡(34평형)은 매매가 7억에서 9억 원, 전세가 4억에서 5억 원 정도입니다. 대형 평형은 매물이 적고, 거래도 많지 않습니다. 답십리동의 대표 아파트로는 래미안 답십리, 두산아파트 등이 있으며, 브랜드 아파트는 시세가 더 높은 편입니다. 재건축 연한이 다가오는 단지도 있어 장기적인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 규모 | 매매가 | 전세가 | 월세 |
|---|---|---|---|
| 59㎡(24평) | 5.5~7억 | 3~3.8억 | 보 1억/월 60만 |
| 84㎡(34평) | 7~9억 | 4~5억 | 보 1.5억/월 80만 |
| 114㎡(44평) | 9~11억 | 5~6억 | 보 2억/월 100만 |
답십리동 빌라 시세
답십리동 빌라는 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입니다. 구축 빌라부터 최근 지어진 신축 빌라까지 다양한 매물이 있어 예산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축 빌라는 주차장, 엘리베이터, 복층 구조 등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파트 대안으로 충분히 고려할 만합니다. 역세권에 위치한 빌라는 교통 편의성이 좋아 1인 가구나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49㎡(15평형) 빌라 매매가는 1억 5천만 원에서 2억 2천만 원 정도입니다. 신축은 2억 원 이상, 구축은 1억 원대 중반입니다. 전세는 1억에서 1억 4천만 원 사이이며, 월세는 보증금 5천만 원에 월 45만 원 정도가 시세입니다. 역에서 도보 5분 이내의 빌라는 시세가 조금 더 높게 형성됩니다.
66㎡(20평형)은 매매가 2억에서 3억 원, 전세가 1억 3천만 원에서 1억 8천만 원 정도입니다. 빌라 선택 시에는 주차 공간, 관리 상태, 채광과 통풍, 층수 등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특히 주차는 세대당 1대 이상 확보된 곳을 추천합니다. 반지하는 피하고, 남향이나 남동향 매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규모 | 매매가 | 전세가 | 월세 |
|---|---|---|---|
| 49㎡(15평) | 1.5~2.2억 | 1~1.4억 | 보 5천/월 45만 |
| 66㎡(20평) | 2~3억 | 1.3~1.8억 | 보 8천/월 55만 |
| 82㎡(25평) | 2.5~3.5억 | 1.7~2.2억 | 보 1억/월 65만 |
답십리동 오피스텔 시세
답십리동 오피스텔은 1인 가구와 젊은 직장인에게 인기입니다. 답십리역 역세권에 오피스텔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생활이 편리합니다. 풀옵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구나 가전 걱정 없이 바로 입주할 수 있습니다. 보안 시스템도 갖춰져 있어 여성 1인 가구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습니다.
원룸형 오피스텔 전세가는 1억 2천만 원에서 1억 8천만 원 정도입니다. 월세는 보증금 1,000만 원에 월 55만 원에서 70만 원 정도입니다. 신축 오피스텔일수록 가격이 높고, 역에서 가까울수록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관리비가 별도로 발생하며,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입니다. 관리비에 인터넷, 케이블TV가 포함된 곳도 있으니 계약 전 확인하세요.
투룸형 오피스텔은 신혼부부나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전세가 1억 8천만 원에서 2억 5천만 원, 월세 보증금 2천만 원에 월 8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입니다. 테라스나 발코니가 있는 오피스텔은 시세가 더 높고 인기도 많습니다.
| 규모 | 전세가 | 월세 | 관리비 |
|---|---|---|---|
| 원룸형(23㎡) | 1.2~1.8억 | 보 1천/월 55~70만 | 10~15만 |
| 투룸형(40㎡) | 1.8~2.5억 | 보 2천/월 80~100만 | 13~18만 |
답십리동 주거 환경
답십리동의 교통은 5호선 답십리역이 중심입니다. 5호선으로 왕십리역까지 3분, 청량리역까지 7분, 광화문역까지 약 22분 소요됩니다. 왕십리역에서 2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하면 강남, 판교 방면 이동도 편리합니다. 버스 노선도 다양해 청량리, 왕십리, 건대입구 방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역 주변에 마트, 편의점, 은행, 병원 등이 있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중랑천이 가까워 산책과 조깅을 즐기기 좋고,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한강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학교도 주변에 있어 자녀 교육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왕십리 상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쇼핑과 문화생활도 편리합니다.
답십리동 부동산 전망
답십리동 부동산 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안정적인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왕십리 인접 입지와 5호선 역세권의 교통 편의성이 강점이며, 중랑천 인근의 쾌적한 주거 환경도 매력적입니다. 왕십리역세권에 비해 시세가 합리적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구축 아파트는 재건축 연한이 다가오고 있어 장기적인 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 다만 재건축은 장기간이 소요되므로 투자 목적보다는 실거주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북선 경전철과 GTX-C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답십리동 아파트 시세는?
답십리동 아파트는 34평 기준 매매 7~9억, 전세 4~5억 정도입니다. 역세권 단지가 더 높습니다.
❓ 답십리동 빌라 가격은?
답십리동 빌라 15평 기준 매매 1.5~2.2억, 전세 1~1.4억 정도입니다.
❓ 답십리동 오피스텔 월세는?
답십리동 오피스텔 월세는 보증금 1,000만 원에 월 55~70만 원 정도입니다. 관리비 별도입니다.
❓ 답십리역에서 광화문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답십리역에서 광화문역까지 5호선으로 약 22분 소요됩니다.
❓ 답십리동 주거 환경은?
답십리동은 중랑천이 가까워 산책하기 좋고, 왕십리 인접으로 생활 인프라가 좋습니다.